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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최근 담양군가족센터에서 청춘어울림한마당인 ‘솔로탈출Ⅱ, 심쿵 in 담양’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은 정철원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청년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관계 형성의 기회를 통해 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담양에 거주하거나 담양에 직장이 있는 미혼남녀 40명(20쌍)이 참여했으며, 레크리에이션, 팀 미션 게임, 로테이션 대화, 자기 PR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1차 ‘썸 매칭’에서 3커플, 2차 자기 PR 시간에서는 2커플이 추가로 연결돼 총 5커플이 성사됐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춘들에게 의미 있는 만남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연이 이어지지 못한 참가자를 위한 두 번째 만남 프로그램, 에피소드Ⅱ ‘또 만남’이 이번 주말 진행될 예정이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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