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스포츠 대회로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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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스포츠 대회로 열기 후끈

테니스·검도 등 생활체육인 열전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전라남도지사기 검도대회.
무안군이 다양한 체육행사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쌓아가고 있다.

10일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제11회 무안양파배 전남·광주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와 제45회 전남도지사기 검도대회가 무안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체육행사로 지역에서 600명의 동호인과 가족, 대회 관계자들이 무안을 방문, 지역 내 활기가 돌았다.

두 대회는 모두 열띤 경쟁과 함께 지역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테니스 코트의 치열한 랠리와 검도의 역동적인 경기는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 내며 스포츠의 진수를 선보였다.

테니스 대회 결과 골드부 우승은 박재관, 강진성팀이 차지했다. 남자신인부 우승은 류준호, 전한성팀, 여자신인부 우승 오아름, 조미진팀이 차지했다. 검도대회에서는 초당관이 종합우승에 올랐다. 준우승은 용당관, 종합 3위에는 벌교관이 입상했다.

대회 기간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등 인근 상권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무안이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즐기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체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무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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