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산단 근로자 아침 한끼’ 지원
검색 입력폼
부동산 금융

농협 광주본부, ‘산단 근로자 아침 한끼’ 지원

광주시에 쌀 2t 기탁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광주시청에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건강한 하루를 응원하기 위한 쌀 기탁식을 개최했다.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광주시청에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건강한 하루를 응원하기 위한 쌀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남·첨단산단 근로자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광주본부는 하남공단점과 첨단산단점에서 제공되는 아침식사에 사용할 쌀 2t(20㎏ 100포대)를 기탁했다. 이에 따라 아침식사 제공 인원이 기존 200명에서 250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쌀국수 등 간편식 메뉴도 추가해 선택 폭을 넓힌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농업인도 소득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식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광주본부는 지난해 8월 광주시와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빛찬들쌀’을 활용한 아침식사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탁구 U대회 대표팀 출정식…14일 독일로 출국
- 무등산생태탐방원, 무자락 캠프 참가자 모집
- 홍명보호, 15일 한일전서 동아시아 왕좌 노린다
- 곡성성당 일원 조선시대 유적 확인…역사적 가치 높아
- 광주 공동주택 종이팩 분리배출 확대 논의
- 광주비엔날레 대표 가닥…미술계 안팎서 논란 '여전'
- "건설 성수기인데"…광주 일용직 일감 씨 말랐다
- [만년필] 7억대 인터넷 불법도박 30대 벌금형
- 광주·전남 15일까지 최대 100㎜ 비
- [사설]힘든 광주·전남 중장년층의 삶 개선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