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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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서구,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성 높인다

실무 매뉴얼 제작…현장 안전관리 기대

광주 서구가 건축물 해체공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서구는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적용 가능한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건축물 해체공사 실무처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해체공사 인허가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현장 안전을 책임지는 감리자를 대상으로 제작됐다.

메뉴얼에는 신청서식 작성 요령, 해체공사 현장점검 방법,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자의 업무·절차, 주요 해체공사 사고 사례, 건축물 관리 조례 핵심 내용 등이 포함됐다.

서구는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매뉴얼은 해체공사 종사자의 안전의식 확산과 공공서비스 전문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일선 현장과 유관 기관에서도 매뉴얼을 숙지해 무재해 작업환경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안전1번지’를 비전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건축안전센터 운영, 해체공사장 정기점검, 전문가 중심의 안전자문단 운영 등 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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