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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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현장점검

44개 마을 점검 완료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곡성군 죽곡면 북소마을 꽃밭.
곡성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 조기 완료를 독려하기 위해 사업 추진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주민이 주체가 돼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곡성군은 올해 총 157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의 효과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군은 1차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표지석, 표지판, 마을 간판 등의 설치가 포함된 26개 마을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사업이 완료되지 않은 18개 마을을 추가로 방문해 2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마을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하고 마을별 여건에 맞는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은 사업이 단순한 사업 완료 여부를 넘어서, 마을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마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 기반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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