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남도 정책비전투어…지역 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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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남도 정책비전투어…지역 발전 방향 모색

4대 미래 비전 발표…정책 현안 토론·현장 의견 청취도

곡성군은 최근 군청 대통마루에서 전남도 정책비전투어를 개최하고, 도정 비전과 지역 발전 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모색했다.
곡성군은 최근 군청 대통마루에서 전남도 정책비전투어를 개최하고, 도정 비전과 지역 발전 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해 곡성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곡성군 4대 미래 비전 발표 △정책 현안 토론 △도민 현장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연구원이 개발한 곡성 맞춤형 미래 전략을 바탕으로 한 비전 발표는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사전 접수된 군민들의 질문 중 일부를 현장에서 무작위로 추첨해 도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

김영록 지사는 “곡성은 생태, 문화, 정원이 어우러진 전남의 보석 같은 지역”이라며 “정책은 도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현장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오늘 들은 소중한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래 군수는 “도와 군, 그리고 군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이번 정책비전투어를 계기로 전남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4대 미래 비전’을 중심으로 지역별 주요 과제를 점검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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