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소년들, 영암 매력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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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소년들, 영암 매력에 반했다

역사문화 교류캠프…씨름·월출산기찬랜드 등 체험

민속씨름 체험
서울지역 청소년들이 영암의 자연과 전통을 몸으로 느끼고 돌아갔다.

29일 영암군청소년센터에 따르면 최근 월출산기찬랜드 등에 서울지역 청소년 40명을 초청해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캠프’를 열었다.

이번 교류캠프는 2016년 영암군과 서울시의 상생협력 업무협약에서 이어진 것으로, 양 지역 청소년들이 도시와 농촌의 역사와 문화 등을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캠프 참여 청소년들은 영암군민속씨름단, 월출산기찬랜드, 영암곤충박물관, 트로트가요센터 등을 견학하고 민속씨름을 배우고, 물놀이를 했다.

아울러 생활도자기, 무화과 휘낭시에 만들기, 바비큐 파티 등 체험으로 오감으로 영암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고태원 서울 신진과학기술고 1학년 학생은 “월출산기찬랜드, 영암곤충박물관 등 영암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내가 무화과로 만든 휘낭시에는 너무 맛있었다”고 말했다.

영암군청소년센터는 이번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캠프 이외에도 달빛생태도시 영암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영암=한창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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