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신활력센터 개장…매실산업 ‘제2의 전성기’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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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신활력센터 개장…매실산업 ‘제2의 전성기’ 구현

공동판매장, 매실와인·디저트 체험장 등 갖춰

매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한 ‘광양신활력센터’가 개장됐다.
광양시는 매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한 ‘광양신활력센터’를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70억원(국비 49억원, 시비 21억원)을 들여 건립한 광양신활력센터는 연면적 400㎡ 규모로 1층에 매실 공동판매장, 매실제빵 체험장, 추진단 사무실을 갖췄다. 2층에는 매실아카데미실과 매실와인·디저트 체험장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센터를 통해 매실 신산업화, 신문화 창출,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광양 매실산업의 ‘제2의 전성기’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지원조직, 문화도시사업단 등 지역 중간지원조직과 협력하고 액션그룹 역량 강화, 매실산업 활동가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고병기 시 농촌개발팀장은 “지역 특산물인 매실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을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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