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한우 경쟁력 강화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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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한우 경쟁력 강화 '온힘'

사양관리 전문기술 교육

함평군이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농가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이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농가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최근 축협한우프라자 3층에서 한우 사양관리 전문기술 교육을 (사)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우 개량의 핵심 기술인 번식우 유전체 분석을 중심으로, 고급육 생산을 위한 최신 소비 트렌드와 사양관리 기술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김현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과 유전체 분석 기반의 개량 전략, 최신 소비 트렌드 분석 등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외에도 군은 한우 형질 개량을 위해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지원, 고능력 암송아지 구매 지원, 우량 정액 지원 등의 사업을 확대 시행하며 지역 내 우량 한우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한우산업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과 지식의 습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한우 브랜드 육성과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함평=최일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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