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어린이 안전조끼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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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 안전조끼 배부

전체 어린이집·유치원에 보급

해남군은 아이들의 안전한 야외활동 지원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전 어린이집, 유치원에 어린이 안전조끼를 배부했다.
해남군은 아이들의 안전한 야외활동 지원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전 어린이집, 유치원에 어린이 안전조끼를 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전조끼 배부는 어린이들이 현장 활동이나 야외수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외부 활동 시 돌발행동이 많아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야외활동 시간에는 형광조끼 및 반사용품의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조끼 착용이 확산되고 있다.

안전조끼는 밝은 노란색에 빛 반사 띠가 둘러져 멀리서도 눈에 띌 수 있게 제작됐다.

군은 가을 신학기부터 안전조끼를 착용할 수 있도록 1020벌 안전조끼를 제작해 지역 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배부했다.

군은 각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야외활동 시 아이들의 안전조끼 착용으로 안전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어 선생님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다”며 “미래를 짊어질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해남=성정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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