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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은 최근 계림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원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문 사전등록, 실종 예방 등 범죄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실종에 취약한 18세 미만 아동, 치매 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 대상으로 지문·사진, 신상정보와 보호자의 인적 사항 등을 경찰청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하고, 실종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 신속하게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제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협업해 공동 제작한 실종 아동 예방수칙 홍보물을 통해 원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실종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김중호 동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문 사전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집·유치원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보호시설 등과 연계해 나갈 계획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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