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자연 담은 ‘광양 햅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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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 담은 ‘광양 햅쌀’ 출시

광양농협, 세풍 간척지 계약재배단지서 수확·판매

광양농협은 2025년산 햅쌀 ‘하늘이 내린 광양쌀’을 출시했다.
광양농협은 2025년산 햅쌀 ‘하늘이 내린 광양쌀’을 최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하늘이 내린 광양쌀’은 광양읍 세풍 간척지 계약재배단지에서 재배된 것으로, 지난 5월 첫 모내기를 거쳐 이달 5일 수확을 마친 뒤 8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판매가는 5㎏ 한 포에 2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광양농협은 이 쌀이 윤기가 곱고 찰기가 뛰어나 밥맛이 탁월하며, 단백질과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폭염과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확을 통해 고품질 햅쌀을 확보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농협 측은 추석 차례상 제수용은 물론 명절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은 “올해도 정성과 땀이 담긴 햅쌀을 제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광양쌀이 더 많은 소비자들의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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