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간호대, ‘저속노화관리사 양성 과정’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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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간호대, ‘저속노화관리사 양성 과정’ 시행

전국 최초…광주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공동 주관



조선간호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8일 광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속노화관리사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오는 11월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조선간호대 RISE사업단과 광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과정은 저속 노화를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식단관리, 운동 및 마음 건강까지 다뤄 지역사회 은빛세대(노령인구)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명희 조선간호대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촘촘하고 따뜻한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저속노화관리사 과정을 전국 최초로 시작하게 돼 영광이다”며 “이 과정을 통해 조선간호대가 통합돌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주리애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원장은 “이 과정에 대한 노령층 및 지역 주민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에 맞는 과정을 개발, 운영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속노화관리사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총 10주 과정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수료자에게는 저속노화관리사 양성과정 이수증이 발부된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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