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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는 광주대학교 간호학과와 함께 지난 12~13일 곡성에서 학생과 지도교수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 농업·농촌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
참가자들은 장미 시설하우스에서 장미 수형관리를 위해 새 순을 제거하고, 하우스 시설 정비를 지원했으며, 전남본부가 중점 추진하는 ‘농심천심 운동’ 확산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농심천심 운동 홍보 숏츠 대회’를 자체적으로 개최하고, 팀별로 일손돕기와 1박 2일 농촌생활 과정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전남본부는 젊고 창의적인 학생들의 시각으로 제작된 숏츠를 활용해 농촌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농촌에 일손이 필요할 때마다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해 준 광주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재능을 접목한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는 지난 2022년 농협 전남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10회 이상의 일손돕기와 재능기부 등 농촌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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