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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진행하는 잡페스티벌에 8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일자리 연계는 물론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현장 참여 기업으로는 ㈜인터테크, ㈜엔씨코리아, ㈜해미로, 동우일렉트릭㈜, 빛가람종합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이 참여하며 온라인 참여기업 47개소까지 합쳐 총 70여개 업체가 구인에 나선다.
현장을 찾은 청년과 구직자들은 구인 기업 현장 면접, 1대 1 취업 컨설팅, 고용정책 홍보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채용 컨설팅에서는 현직자 멘토링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전략 지도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폭넓은 고용 및 취업 정보를 소개한다.
최근 빛가람동에 개원한 교육비 전액 무료 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대 전력기술교육원도 전기분야 신중년특화과정, 하이테크교육과정 등 재취업 교육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취업 타로, 직업 및 적성검사 등 청년 맞춤형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청년의 날과 통합 개최됨에 따라 청년 창업가 플리마켓, 정책 홍보관, 정책 골든벨 등 청년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윤병태 시장은 “청년의 날과 함께 열리는 이번 잡페스티벌은 청년들에게는 적성과 꿈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이자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장이 될 것이다”며 “많은 청년과 시민이 참여해 나주의 활기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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