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홍석·싱어송라이터 하현상, KIA 승리기원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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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홍석·싱어송라이터 하현상, KIA 승리기원 시구

20~21일 NC전서 릴레이…"부상 없이 멋진 플레이를"

배우 강홍석
싱어송라이터 하현상
KIA타이거즈가 오는 20일과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와의 홈경기에 승리기원 릴레이 시구 행사를 개최한다.

20일은 배우 강홍석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선다. 강홍석은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주인공 배역인 ‘롤라’를 맡아 열연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킹키부츠의 사운드 트랙인 ‘Land of Lola’를 열창하며 뮤지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타이거즈에 찐팬으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온 강홍석은 “오랫동안 꿈꿔온 시구를 직접 하게 돼 큰 영광이다. 시구에 좋은 기운을 담아 선수단에 전달하겠고, 꼭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길 기원한다. KIA타이거즈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늘 KIA타이거즈와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1일은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승리기원 시구를 한다. 하현상은 2018년 싱글 앨범 ‘Dawn’으로 데뷔 후 ‘등대’, ‘불꽃놀이’ 등을 발표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오는 9월 신곡 발매와 10월 단독 콘서트를 통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하현상은 “KIA타이거즈의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고, 이런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준 구단에 감사한다”며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멋진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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