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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과 전문가가 빈번해지는 이상기후와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
22일 영광군에 따르면 ‘제3차 영광군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최종 용역 보고회가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송광민 부군수, 군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추진전략 및 대처방안을 공유했다.
이들은 제3차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영광군의 기후위기 대응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계획은 기후 취약계층 없는 건강한 영광, 이상기후에 안전한 영광, 기후변화 적응 및 회복력이 강한 영광이라는 세 가지 목표 아래 7개 분야, 40여개 이행과제로 구성됐다.
군은 계획 수립 과정에서 군민 설문조사, 지역 기후 취약성 분석, 상위계획 검토 등을 반영해 실행 가능성을 높였으며, 앞으로는 연차별 점검과 보완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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