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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배 선과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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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오른쪽)이 최근 봉황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선과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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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가운데)이 선과작업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나주배의 안정적인 유통과 품질 관리를 확인하기 위해 봉황농협 산지유통센터 현장을 찾았다.
이곳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선별장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지난 8월 27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GAP 기준에 맞춰 현대화된 시설에는 40등급 선별기가 도입돼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석 물량 출하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올해 선과 작업은 나주배원협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지역농협 10개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나주시 대표 배 브랜드인 ‘천년이음 나주배’는 생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은 농가와 계약을 맺고 당도 12브릭스 이상, 색감, 신선도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배만을 선별해 출하한다.
이 제품은 전국 대형 유통 마트, 농협, 온라인 쇼핑몰 ‘나주몰’ 등을 통해 판매된다. 나주몰에서는 26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시 전 품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윤병태 시장은 “소비자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가 경영 안정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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