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축산물로 따뜻한 정 나누세요"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본부 주차장에서 지역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석명절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본부 주차장에서 지역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석명절맞이 직거래장터’를 열고,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이번 장터는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정기 직거래장터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축산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광주지역 14개 농·축협이 참여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60여종의 농축산물과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했다.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돼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현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13기가 진행하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사은행사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이번 추석에도 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우수한 농축산물을 제공하고자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는 만족하고 농업인은 웃을 수 있는 상생의 직거래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광주본부 ‘추석명절 직거래장터’는 오는 30일 광주 동구 광주지방검찰청 현관 앞마당에서도 한 차례 더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