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22일부터 하반기 구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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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22일부터 하반기 구정질문

의회 홈페이지 등서 생중계…실시간 시청 가능

광주 북구의회가 22일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21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하반기 구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12건, 동의안 9건, 변경안 1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구정질문은 23일과 24일 이틀간 진행되며 6명의 의원이 질문에 나선다.

먼저 23일에는 주순일 의원이 골목형상점가 상인공동교육관 점검, 정책실명제 운영 실효성 제고 방안, 청년 유입 확대 로드맵과 인구 감소 정책에 대해 질의에 나선다.

또 김귀성 의원은 오치복합커뮤니티센터 계획 변경 및 운영의 적정성, 행사성 사업 예산편성 및 집행 실태에 대해서, 손혜진 의원은 희망의 거리 조성사업 성과, 교통약자 이동권 침해 해소와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운영 현황에 대해 질문한다.

이어 24일에는 김형수 의원이 과도한 가로수 가지치기 관행 개선, 도시철도 공사구간 보행 안전 대책, 이숙희 의원이 우수저류시설 부지선정의 적정성, 호남고속도로 밑 통로암거 보행환경 개선 방안, 육아·보육 인프라 조성 방안, 정재성 의원이 대형 복합쇼핑몰 입점에 따른 골목상권 상생 지원정책, 북구 도시브랜드·IP산업 중장기 전략, 이상기후 대응 농가 피해방지 대책 등에 대해 각각 질문한다.

구정질문은 북구의회 홈페이지, 유튜브, KCTV광주방송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어 27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와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29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의안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무송 의장은 “이번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 상권과 청년정책, 안전·환경, 육아·보육 및 문화·콘텐츠 산업 등 생활현안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장승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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