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빌보드 '핫 100' 3위로 반등…스위프트 독주 속 뒷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한 장면[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의 독주에도 뒷심을 발휘했다.

빌보드는 20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골든’이 전주보다 열 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전주에 이어 1위를 기록한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lia)를 비롯해 톱 10에 총 8곡을 진입시켰다.

빌보드는 “‘골든’은 지난 8월을 시작으로 8주 1위를 기록한 뒤 13위에서 3위로 반등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블랙핑크의 지수가 원디렉션 출신 팝스타 제인과 협업한 신곡 ‘아이즈 클로즈드’(EYES CLOSED)는 ‘핫 100’ 72위로 데뷔했다.

빌보드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수는 이 곡으로 ‘핫 100’ 차트에서 처음으로 솔로로 진입했다. 그는 앞서 블랙핑크로 10곡을 진입시킨 바 있다”며 “이로써 블랙핑크 네 멤버 모두가 ‘핫 100’에 솔로로 차트인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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