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호남연수원, 연수시설 무료 개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은 오는 31일부터 개최되는 제32회 광주김치축제를 맞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숙사를 포함한 연수시설 일부를 무료 개방하고 안전 및 환경(ESG)교육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숙사 무료 개방일은 광주김치축제 개최일 전날인 30일이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축제 안전요령, 플라스틱 줄이기 교육 등 안전과 ESG 교육을 함께 실시, 안전의식과 환경보호 인식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무료 개방 이벤트는 24일까지 구글폼(QR코드)을 활용해 신청 가능하며 40개실(2인실)을 선착순 배정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작성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홈페이지에 공지한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호남연수원은 담양대나무축제 기간에도 무료 기숙사 개방과 교육을 실시, 방문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중진공 호남연수원 관계자는 “호남연수원의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교육을 책임지는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민들에게 공공기관의 자원을 공유하고 안전과 환경보호 인식 확산에 앞장서는 사회적 역할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과 국민을 대상으로 시설 개방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