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44회 재경 고흥군향우회 한마음 대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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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44회 재경 고흥군향우회 한마음 대축제 열어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서 세대·지역 아우르는 자리 마련

고흥군이 군민과 향우를 잇는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27일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제44회 재경 고흥군향우회 한마음 대축제’를 향우와 군민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대축제는 수도권에서 생활하는 향우회원들과 공동대회장인 공영민 군수와 문금주·박홍근 국회의원을 비롯해 향우 가족 등 5000여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올해로 창립 79주년을 맞은 재경고흥군향우회는 ‘힘찬 고흥! 희망찬 향우회!’를 슬로건으로 회원 간 친목과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우리고장 알리기로 ‘고흥~봉래 간 4차선 확장공사 확정’과 ‘제5회 고흥유자축제’ 홍보에 주력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재경고흥군향우 송호림 회장은 “이번 한마음 대축제는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축제다”며 “앞으로도 향우들이 고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고향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재경향우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향우들에게 고향 발전을 위한 기부 참여를 안내하고, 고흥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고흥=김두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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