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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에는 동부소방을 비롯해 21개 기관·단체 360여 명의 인원과 38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대응 및 지휘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건물 1층 공조실에서 가스 누출과 폭발이 일어나 건물이 붕괴되고 대형 화재가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으로 설정됐다.
이날 현장은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실전처럼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재난 발생 초기 자위소방대 대응 및 초기 진화 활동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 간 상황 전파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협업 대응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구급·이송 체계 점검 △수습 및 복구 단계 전환 등이다.
동부소방과 참여 기관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시 기관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재점검하고, 지휘·통신망 운용 등 각 분야의 협조 체계를 강화했다.
김영일 동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전 같은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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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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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수) 0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