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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식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박정배 LG화학 VCM공장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윤진두 동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15통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희망하우스 사업은 여수시가 민간 후원기관과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3년 시작된 이후 총 4억6000여만원의 후원을 통해 29곳의 희망하우스가 탄생했다.
이번 ‘희망하우스 29호’의 대상은 신장·시각장애가 있는 대상자와 부모가 함께 생활하는 동문동의 한 가정으로 노후된 주택과 단열이 미비한 화장실 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LG화학 VCM·CA공장은 화장실 환경개선, 도배·장판·싱크대·현관문 교체, 내·외벽 도색, 안전바 설치, 전선 정비 등 주택 전반에 걸친 개선을 지원해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박정배 LG화학 VCM공장장은 “이번 희망하우스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가족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희망하우스는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가족 모두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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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화) 1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