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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기술로 성장하는 광주 미래산업’을 주제로, 국내외 콘텐츠 기술 개발 동향과 제작 사례를 공유하고 광주 콘텐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도네시아·일본·중국 등 아시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스튜디오광주인아시아(SGiA)’ 네트워크 포럼 △SGiA 협의회 운영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가들이 미래 콘텐츠산업 방향을 제시하는 글로벌 실감기술 세미나 △AI·XR 등 실감기술 전시 및 체험 행사 등이 준비됐다.
특히 SGiA 네트워크 포럼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의 글로벌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광주 콘텐츠산업의 해외 진출과 협업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처음 구성되는 SGiA 네트워크 협의회와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는 △중국 INNOMATCH △일본 MBS Innovation Drive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나TV 등이 참여해 한국 기업과의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글로벌 실감기술세미나’에서는 실감형 영상 기술 트렌드와 함께 광주 콘텐츠산업의 미래 전략이 제시된다. 서형찬 ㈜와이즈VFX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후반제작 솔루션을 활용한 제작 환경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김창배 ㈜니에프스 대표는 VR 심리치유 프로그램 ‘너를 만났다’ 제작 경험을 토대로 버추얼 실감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한다.
이경주 GICON 원장은 “글로벌실감기술세미나는 문화와 기술이 만나 창의성이 융합되는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라며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출범하는 스튜디오광주인아시아(SGiA) 네트워크 협력 국가를 중심으로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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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화) 19: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