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5 댕댕순천, 힐링워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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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 댕댕순천, 힐링워크’ 개최

22일 신대지구 생태회랑 일원

순천시가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가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오는 22일 신대지구 생태회랑 일원에서 반려견과 함께 가을 산책을 즐기는 ‘2025 댕댕순천, 힐링워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동반 6.4㎞ 코스 산책, 레크리에이션, 독피트니스, 반려견 건강상담, 셀프사진관, 비즈목걸이 만들기 등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다.

행사 사전신청은 20일까지 순천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할 수 있다.

행사는 100팀(1팀당 반려견 1마리 기준) 선착순 접수이며, 참가비는 팀당 1만원이다. 행사 당일 추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또 현장에서는 경품 추첨, 순천 대표 캐릭터 루미·뚱이 풍선 나눔, 따뜻한 먹거리존 등 비반려인 참가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돼 모두가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댕댕런’, ‘댕댕산책’, ‘댕댕트레인’, ‘댕댕캠핑’ 등 반려동물 친화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반려동물 동반 콘텐츠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에 진행하는 ‘2025 댕댕순천, 힐링워크’ 행사를 통해 신대지구 생태회랑 또한 반려동물 친화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자연 속에서 머물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프로그램을 즐기도록 세심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순천=박칠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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