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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내년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예비, 신규(1회차), 재지정(2회차), 고도화(3회차) 마을기업 등 총 4개 분야다. 광주시와 행정안전부는 현장 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2월 중 마을기업을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소재한 기업 중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을 모두 충족하고, 지원기관에서 운영하는 마을기업 필수교육을 이수한 기업이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분야별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전문교육, 경영·노무 상담(컨설팅), 판로지원 행사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기업 소재지 관할 자치구 마을기업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일 센터에서 마을기업 모집 관련 설명회를 열어 기업들의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계두 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장할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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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 (수) 1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