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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올해 10회째를 맞은 BIXPO 2025는 ‘에너지로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 with Energy)’라는 주제를 기치로 에너지와 기술·산업·지역을 연결하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에너지 전환 시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기술 전시회, 국제컨퍼런스, TEDx KEPCO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국내외 166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 신기술 전시회는 ‘한전관’, ‘지역특화산업관’,‘글로벌 리더관’을 통해 미래 에너지 신기술을 선보였다.
‘재생가능하고 더 똑똑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한 ‘한전관’은 IDPP, SEDA, ADMS 등 한전 신기술들을 T-OLED 기법으로 공개했고 ‘지역특화산업관’은 지역 산업, 기술,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글로벌 리더관’은 스토어닷, 리벨리온 등 6개 유니콘 기업과 2026 CES 혁신상 수상 기업이 참가했으며 총 41개의 세션으로 국제컨퍼런스가 열려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공기업 최초로 열린 ‘TEDx KEPCO’에는 AI·인문 등 6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기후위기, 인간관계, 사회적 불균형 등 현대사회의 주요 이슈를 조명하고 다양한 해결 방향을 공유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BIXPO 2025 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 7개국 17개사 23명과 국내기업 34개사가 참여해 총 116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수출계약과 MOU 13건을 포함해 총 5360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
한전 관계자는 “BIXPO 2025는 AI와 에너지, 산업과 지역을 하나로 연결하며 미래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며 “앞으로의 100년을 내다보는 글로벌 에너지 플랫폼 기업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과 지역 상생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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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 (수) 1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