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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담양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6분 담양군 담양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뱀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 3명은 주거지 마당 앞에 놓인 나무통 내부에서 뻣뻣하게 굳어 있는 뱀 사체를 발견.
소방당국은 주택가를 배회하던 개가 뱀을 물어 죽인 뒤 나무통 안에 넣은 것으로 추정.
소방대원들은 뱀 사체를 수거 후 안전하게 처리했다고.
소방 관계자는 “뱀과 같은 파충류의 경우 외관상 죽은 것처럼 보여도 갑자기 살아나 공격할 수 있다”면서 “뱀에 물리면 깊은 관통상으로 세균 감염 등 최악의 상황이 우려되는 만큼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엄재용 인턴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담양=조성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1.19 (수) 1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