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여성 청소년 ‘핑크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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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은행, 여성 청소년 ‘핑크박스’ 전달

2020년부터 시작…위생용품 등 구성

광주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핑크박스(총 2000만원 상당)’를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핑크박스(총 2000만원 상당)’를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고병일 은행장, 변정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김경미 광주은행 여직원 모임 개나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핑크박스는 2020년부터 시작된 광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매년 임직원이 직접 구성한 핑크박스를 경제적 이유로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금까지 총 1억1500만원 상당의 핑크박스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ESG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경제적 사정으로 기본적인 위생용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있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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