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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임직원 공무출장 등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모아 항공사 마일리지몰을 통해 생필품을 구매해 진행됐으며, 총 125만원 상당의 생필품 50박스를 무안군 저소득 세대에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사용되지 않고 소멸될 수 있는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범희승 원장은 “공적 항공마일리지가 단순히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나눔과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공적 자원을 활용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기부물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계기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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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8 (금) 1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