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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민주당 텃밭인 호남의 청년·대학생 조직이 한자리에 모여 연합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모경종 국회의원·전국청년위원장과 양부남·민형배·정준호·안도걸·조인철·정진욱·박균택 광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청년 당원들을 격려했다.
정평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청년위원장과 이행도 전남도당 청년위원장, 박경태 전북청년위원장들은 행사 시작에 앞서 ‘더 강한 연합, 더 큰 승리’라는 대형 현수막 아래 집결해 차기 지방선거에서 청년 조직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선언문과 함께 의지를 천명했다.
특히 최근 호남권 20대 지지율 변동 등 위기감이 감도는 상황에서, 이날 행사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청년 민심 회복을 위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정평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청년위원장은 “민주당의 심장인 호남에서 청년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단히 결속해야 한다”며 “청년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대학생위원장은 “호남 20대들의 지지율이 예전 같지 않은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생위원회가 20대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다시금 사랑받는 민주당 광주시당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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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1 (월) 1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