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 3일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정치대학 제4강 ‘자유민주주의 그리고 시대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
김 최고위원은 이번 강연에서 “대한민국은 자유주의와 민주주의가 결합된 정치체제를 가지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기반이 시장경제, 법치제도, 삼권분립이지만 지금은 자유, 법치주의, 시장경제 모두가 붕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는 개인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타인의 권리도 보호받아야 하며, 소수의 의견도 배척하지 않는 정치, 공공의 선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며 “이러한 민주주의 체제를 붕괴하려고 하는 세력과 총칼을 드는 전쟁시대는 아니지만, 싸워야 하는 체제전쟁의 시기이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국민의힘 광주시당 정치대학’(학장 이정현 전 국회의원)을 지난 11월 12일 개강한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시당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제5강은 오는 10일 조정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호남에서 보수가 가야 할 길’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장승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2.03 (수) 1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