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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상래 곡성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임대형 스마트팜에 방문해 청년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
군은 청년농의 안정적 농업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동안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6동 공사를 완료했으며, 6명의 청년농업인이 1인당 400평 규모의 온실을 임차해 딸기를 재배 중이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성과를 살펴보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상래 곡성군수와 농정과장, 농협 관계자, 담당 공무원, 청년농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스마트팜이 청년농들의 초기 영농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청년농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들으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입주 청년농업인들은 “임대형 스마트팜 덕분에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딸기 재배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혀 곡성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임대형 스마트팜(온실)은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에게 월 1만원 임대료로 3년간 영농경험을 쌓게 해 향후 스마트팜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곡성군은 앞으로도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 기술 교육, 판로 지원 등을 통해 청년농들이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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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5 (금) 1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