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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
‘여명(黎明): 동틀 무렵,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이 사진의 다양한 장르를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두 곳의 전시 공간 특성에 맞춰 파트를 구분해 전문성을 더했다. ‘SPACE DDF’에서는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담은 예술사진과 감각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광고사진 파트의 작품이 선보인다.
또 ‘갤러리 혜윰’에서는 우리 사회의 이면과 진실을 탐구한 다큐멘터리 파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졸업을 앞둔 예비 작가들은 어둠이 걷히고 빛이 들어오는 ‘여명’의 순간처럼,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기대와 희망을 저마다의 뷰파인더에 담아냈다.
윤태준 학과장은 “여명은 가장 어두운 밤이 지나고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 직전의 찰나를 의미한다”며 “지난 4년간 치열하게 고민하며 자신만의 예술적 좌표를 다져온 학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세상을 밝히는 작가로서 찬란한 시작을 맞이하길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개막식은 5일 오후 6시 갤러리 혜윰.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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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5 (금) 2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