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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우정사업본부는 9일 ‘지역 중소·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 시범사업’으로 내년 1월까지 지역 중소·소상공인 21개(전남 10개·경북 11개) 우수제품을 TV홈쇼핑 7개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 경북도 등 지역자치단체와 ㈜지에스리테일(GS SHOP), ㈜씨제이이엔엠(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롯데홈쇼핑), ㈜엔에스쇼핑(NS홈쇼핑), ㈜홈앤쇼핑(홈앤쇼핑), ㈜공영홈쇼핑(공영쇼핑) 등 TV홈쇼핑 7개사와 협력해 추진됐다.
지역 상품설명회 및 홈쇼핑사의 상품성, 생산역량 등 심사를 거쳐 총 21개 중소·소상공인의 제품이 방송 편성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홈쇼핑 상품기획자(MD) 및 전문 인력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과 상품화 지원이 제공됐으며, 방송 품목은 전복, 약과, 떡갈비, 나주배, 양파즙 등 지역 특산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제품은 약 2개월의 방송 기간에 걸쳐 7개 홈쇼핑 채널을 통해 무료 또는 할인 방송 혜택으로 참여해 중소·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방미통위는 이번 시범 사업이 판로 확대가 절실한 지역 중소·소상공인에 대해 홈쇼핑을 통한 판매 기회 제공과 상품의 전국적인 소개에 따른 인지도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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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수) 0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