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아연 광주시회, 입주민 권리 찾기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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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전아연 광주시회, 입주민 권리 찾기 선포식

불합리한 법령·규제 개선 앞장
이사회서 한재용 회장 재추대

전아연 광주시회는 지난 25일 전일빌딩 4층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세입·세출 결산과 사업 추진실적 보고 후 2026년도 사업 계획안을 승인했다.

또 임원 선출에서 한재용 회장이 재추대됐으며, 새 임원진을 선출해 3년간 광주시회를 이끌게 됐다.

전아연 광주시회는 지역 1300여개 아파트 단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체로, 현실과 동떨어진 법령, 과도한 형식적인 점검·검사제도 등 입주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법령과 규제’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안을 각 부서에 적극 건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어 아파트 입주민 권익 강화를 위한 ‘주민 권리 찾기’ 선포식을 갖고 관리주체의 업무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하기 위해 관련법을 지키고 부당한 업무 간섭하지 않기, 불합리한 법령과 형식적인 각종 검사와 점검제도, 교육과 비용 줄이기, 공사와 각종 용역비를 적정하게 집행하기, 소음과 흡연·주차 분쟁 줄이기, 재활용품 분류,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 관리규약 준칙 중 편향적이라고 판단되는 조항의 개정과 기존 홈페이지 보다 20여개 이상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신규 홈페이지 무료 개설을 광주시에 요구하기로 했다. 관련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주시장 면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재용 시회장은 “아파트 주인은 입주민”이라며 “동 대표들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 위상을 높이고 공동체 운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해 자치단체의 간섭을 받지 않도록 자치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하고 불투명한 관리비 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체계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엄재용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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