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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신임 회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퇴임한 이희범 전 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선다. 향후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과 함께 그룹을 이끌 예정이다.
이 회장은 제14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관세청장과 국세청장을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다. 청와대 혁신관리수석비서관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고, 18·19대 국회의원을 거쳐 민선 7기 광주시장을 맡아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추진했다.
부영그룹은 “부동산·건설 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행정·경제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갖춘 인사”라며 “그룹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 신임 회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경영 기반 위에서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며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건설·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료 출신 회장의 합류가 사업 전략과 대외 협력 구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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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2 (월) 22: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