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노동청, 안전한 일터 민관합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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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노동청, 안전한 일터 민관합동 캠페인

첨단3지구 공동주택 공사현장 점검

광주고용노동청은 11일 전남 장성군 진원면 산동리 소재 ‘광주 첨단3지구 A1BL 공동주택 신축공사(현대엔지니어링㈜)’ 현장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11일 전남 장성군 진원면 산동리 소재 ‘광주 첨단3지구 A1BL 공동주택 신축공사(현대엔지니어링㈜)’ 현장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노동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사)한국산업안전·보건지도사협회, 현대엔지니어링㈜ 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건설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정착시키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내국인 및 외국인(중국, 베트남, 러시아) 근로자의 모국어로 제작된 ‘추락재해 예방(안전대를 걸면 떨어져도 안 죽습니다.)’ 안전모 스티커를 부착하고 안전 홍보물품(방한용품)을 배포했다.

캠페인 실시 후에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5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12대 핵심 안전수칙과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 현장에서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유도했다.

이도영 광주노동청장은 “추락 등 후진국형 산업재해는 그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 충분히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재해유형”이라며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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