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남대병원 새병원 조감도 |
전남대병원은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병원 내부통신망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2025년 전남대병원 10대 뉴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남대병원 새병원, 기재부 예타 최종 통과…뉴 스마트병원 시대 연다’는 소식이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뉴스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 미국 뉴스위크 한국 최고 병원·아시아태평양 및 세계 최고 전문병원에 이름 올려’가 2위에 올랐고, ‘전남대병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최고등급 획득’과 ‘전남대병원 개원 115주년 기념식 개최’가 각각 3위와 4위에 선정됐다. ‘호남 유일 제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 선정’ 소식은 5위로 뽑혔다.
6~10위에는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 복지부 대형 국책사업 연속 선정 △화순전남대병원, 로봇수술 2000건 돌파 △빛고을전남대병원 박경혜 간호사, 의료현장 개선 아이디어 특허 등록 △“의정갈등 이후 적자 약 1500억원 달해…병원 정상화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야” △전남대치과병원, 광주전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14년 성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남대병원은 새병원 예타 통과 소식이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오랜 기간 지역민과 병원 구성원들이 염원해 왔고, 디지털·스마트 의료 환경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재영 전남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은 “올해는 새병원 사업을 비롯해 진료·연구·공공의료 전 분야에서 병원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성과들이 이어진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이 지역과 국가를 책임지는 국립대병원으로서 의미 있는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2.19 (금) 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