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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추진 과정과 실질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각 시·군의 훈련 준비도, 상황 조치 능력,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여부와 실제 훈련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사전 계획 수립 단계부터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직제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상황조치연습을 포함한 전방위적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했다.
특히, 국가중요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폭 드론 테러 대응 실제 훈련에서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전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전 직원과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한 대비와 대응체계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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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8 (목) 2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