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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최근 전국 5개 국립과학관의 우수한 자체개발 전시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 공동 성과전시회 ‘5개 국립과학관.zip’을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 국립광주과학관 관람객들이 전국 5개 국립과학관의 우수 자체개발 전시품을 체험하고 있다. |
이번 전시는 국립광주과학관을 중심으로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이 공동 참여해 각 기관의 연구개발 역량이 집약된 자체개발 전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각 과학관을 상징하는 다섯 개의 ‘랩(Lab)’ 공간을 순회하며 액체 자석, 각운동량 보존 등 기초과학 원리부터 최신 코딩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까지 총 18점의 창의적인 전시품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전국 각지의 국립과학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각 기관의 특색 있는 전시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진행된 ‘관람객 설문조사’를 통해 전시품의 완성도와 창의성에 대해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가 확인됐으며, 수집된 의견은 향후 국립과학관 전시품의 고도화 및 신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 전시기획실 김상우 연구원은 “이번 전시는 5개 국립과학관 연구진의 노력과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유하고, 관람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더욱 수준 높은 과학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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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4 (수) 2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