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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광주시는 청년정책, 적극행정, 보육, 비상훈련, 긴급구조훈련 등에 이어 대통령 표창 7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포상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여됐다. 광주시는 679개 기관 가운데 최고점인 98.5점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환경을 조성하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 운영 체계를 확립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광주시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를 중심으로 교통·복지·안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에서 19건의 자체 분석 과제를 진행, 이를 정책 수립과 행정 의사결정에 적극 반영했다.
대표 사례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동별 중점관리군 및 의무방문 대상 선정,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그늘막 설치 입지 분석 등이 있다. 이들 과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 지역 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유와 공동활용 체계를 구축해 데이터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전문가 상담과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직자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와 행정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행정 의사결정 체계를 지속 확대해 시민 중심의 정책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고광완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광주시의 데이터 기반 행정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시민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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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8 (일) 15: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