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정치셈법으로 통합 좌초시키려는 불순 의도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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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정치셈법으로 통합 좌초시키려는 불순 의도 경계"

강기정 광주시장이 5일 오전 9시 광주시청 2층 추진기획단 사무실 앞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현판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기남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은 5일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추진에 대해 “정치적으로 유불리를 앞세우면 통합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정례조회 모두발언에서 “정치 공학, 셈법을 앞세워 통합을 좌초시키려는 불순한 의도를 경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략적으로 통합을 또 꺼냈다는 이야기도 있고 출마 여부에 대한 문의도 많다”며 “강기정과 김영록의 셈법은 더 큰 광주·전남의 미래”라고 밝혔다.

이어 “이용섭 전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2020년 통합 추진에) 합의했는데 동력이 없어 안됐다. 30년 (통합 논의를) 해왔지만, 동력이 부족해서 흐지부지됐다”며 “지금은 다르다. 정부가 전폭 지지 표했고, 전남이 먼저 가고(통합 꺼내 들고), 광주가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 위해서는 용기와 힘이 필요하다”면서 “광주·전남이 통합이 되면 서울시 수준의 특별시가 될 것이며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권한을 얻게 되고 미래산업의 전폭적인 투자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양동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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