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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하모닉 앙상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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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립교향악단 |
‘2026 그랜드 오케스트라 위크’는 교향곡과 협주곡, 실내악, 신년음악회 레퍼토리를 아우리는 다채롭게 꾸려진다.
서울에 집중된 세계적 수준의 오케스트라 무대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각기 다른 전통과 색채를 지닌 단체들을 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연달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도권과의 문화 격차를 좁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광주예술의전당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공연예술에 대한 접근성과 친밀성을 확대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 음악이 일상에서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한다.
축제의 포문은 2월 3일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연다.
예술감독 이병욱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협연자로 나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들려주고, 이어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한다. 광주를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정기공연이 축제의 서막을 열며 브람스가 선사하는 낭만적인 선율로 관객들을 깊은 감동으로 이끈다.
이어 둘째 날인 4일에는 KBS교향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거장 김홍재와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협연으로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들려준 뒤,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으로 무대를 이어간다.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평가받는 KBS교향악단의 완성도 높은 연주는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5일에는 일본 TPSO 스트링 앙상블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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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PSO 스트링 앙상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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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교향악단 |
축제의 대미는 6일 필하모닉 앙상블(Philharmonic Ensemble)이 장식한다.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현역 수석 단원들로 구성된 실내악 편성 앙상블로, ‘2026 New Year Concert’라는 제목으로 관객들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빈 필하모닉의 전통이 고스란히 담긴 ‘신년 음악회’ 레퍼토리를 통해 우아하고 중후한 빈 음악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으며,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의 고품격 사운드는 이번 그랜드 오케스트라 위크의 화려한 피날레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6 그랜드 오케스트라 위크’ 티켓은 프리미엄석 7만원,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2019년생)부터 관람 가능하다. 13일 오후 2시부터 유료회원 대상 선예매가 시작되며, 일반회원은 14일 오후 2시부터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 및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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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9 (금) 1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