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고향사랑기금 활용 '군민 삶의 질' 개선
검색 입력폼
강진

강진군, 고향사랑기금 활용 '군민 삶의 질' 개선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고기밥상데이·일상동행 본격 추진

강진군청 전경
강진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군민 건강과 복지, 생활안정을 위한 신규사업 3건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기금사업은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군은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확대 사업을 시행,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으로 제공되던 예방접종을 성인 여성과 남성까지 확대해 HPV 감염 예방과 자궁경부암 등 관련 질환의 조기 차단을 도모한다.

또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 운영 사업도 눈길을 끈다. 이 사업은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균형 잡힌 식생활 개선을 위해 읍·면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정기적으로 고기 반찬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영양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전망이다.

‘강진품애 기댄 일상동행 서비스’도 시작된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노약자,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 속 밀착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식사·청소·말벗 등 일상생활을 함께 나누는 동행 서비스다.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고립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는 복지정책의 일환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올해 고향사랑기금은 군민의 건강과 일상 속 돌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분야에 집중했다”며 “기부자들의 뜻이 강진군민 모두에게 따뜻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기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강진=이진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