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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관광객이 강진에서 사용한 여행 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전국 최초로 관광비 환급방식을 도입한 관광 지원 정책을 말한다.
개인 신청자는 최대 10만원, 2인 이상 팀 신청자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오프라인은 물론 초록믿음강진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도 시행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온라인 쇼핑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매출은 33억8400만원으로 지난 2024년 28억2700만원보다 20% 늘었다. ‘반값여행’시행전인 2023년 매출 1억 300만원과 비교했을때 무려 34배나 성장했다.
특히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의 매출액 중 2024년에는 50%, 2025년에는 64% 가까운 금액이 반값여행 혜택을 본 관광객이 구매한 것으로 파악되고 쇼핑몰 회원수도 시행전보다 15배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반값여행 효과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가 얼마나 큰 지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는 강진군의 공이 컸다.
2024년 1월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을 신설하고 이 쇼핑몰 운영방식을 공무원들이 직접 운영·관리하고 마케팅하는 온라인몰 ‘직영 체제’로 바꿨다.
지난 2023년까지 오프라인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지지부진한 매출실적을 거둔 이 곳은 이 때부터 강진반값여행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며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실제 2년새 쇼핑몰 입점업체도 78개소에서 142개소로 늘었고 입점품목도 188개에서 633개 품목으로 다양화됐다.
무엇보다 강진 방문 인구가 2024년 577만명, 2025년 602만명으로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인 일이다.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며 주목을 받은 반값여행은 올해부터 국가정책으로 확장됐다. ‘지역사랑휴가제’라는 이름으로 지역소멸 위기 지역에 시범도입된 것이다. 관광객과 지역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강진 반값여행’이 올해는 물론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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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월) 2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