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가뭄 피해’ 완도군 넙도에 생수 80t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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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가뭄 피해’ 완도군 넙도에 생수 80t 전달

물 수급 상황 점검…주민 지원 방안 논의도

농협경제지주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 넙도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생수 공급에 나섰다.
농협경제지주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 넙도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생수 공급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해남·완도·진도)과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생수는 총 80t 규모로, 가뭄 지역 인근 하나로마트에 우선 공급한 뒤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도서 지역 특성상 물류 여건이 원활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농협의 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생수 전달을 시작으로 가뭄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완도군에 정기적인 생수 공급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박지원 의원은 “식수 문제는 주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넙도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농협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뭄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농협은 농촌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국민에게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현장 중심 상생경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식수난 지원뿐 아니라 이상기후, 식품 사막화 등 농촌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산물 판로 확대와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운영 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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