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18.5%·김영록 16.8%…민주당 후보 적합도서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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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18.5%·김영록 16.8%…민주당 후보 적합도서 접전

[광남일보-KBC 광주·전남 통합단체장 공동 여론조사]
광주 민형배, 전남 김영록 ‘우세’…지역별 선호 엇갈려
신정훈·주철현·강기정 등 중위권 형성…후보군 다자구도
부동층 19% 달해…민주당 경선 판세 선거 막판 변수될듯

광주·전남 행정통합 경우,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통합단체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민형배 국회의원이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혼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은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적용되는 만큼 경선 과정에서 후보들 사이의 사활을 건 공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4일 광남일보와 K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광주·전남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장 통합단체장 후보 적합도에서 민형배 국회의원이 18.5%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6.8%를 보이며, 두 후보 간 격차는 1.7%p로 오차범위(±3.1%p)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신정훈 국회의원은 9.4%, 주철현 국회의원(7.6%), 강기정 광주시장(7.0%),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6.3%), 이용섭 전 광주시장(6.1%), 이개호 국회의원(5.4%), 정준호 국회의원(3.8%) 순이었다. 기타 인물은 3.0%, 없음 또는 모름은 16.0%로 집계됐다.

광주에서는 민형배 국회의원(27.0%), 김영록 전남도지사(10.4%), 강기정 광주시장(9.0%)이 강세를 보였다. 전남은 김영록 전남도지사(21.7%), 신정훈 국회의원(12.2%), 민형배 국회의원(12.0%), 주철현(11.7%) 국회의원 순으로 후보적합도가 높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에서는 민형배 국회의원이 18.5%로 가장 높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16.8%), 신정훈 국회의원(9.4%), 주철현 국회의원(7.6%), 강기정 광주시장(7.0%) 순이었다. 여성도 민형배 국회의원(19.5%), 김영록 전남도지사(16.8%), 신정훈 국회의원(8.8%), 주철현 국회의원(8.2%), 강기정 광주시장(8.0%) 순서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민형배 국회의원이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했다. 70대 이상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가장 높았다.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민형배 국회의원 21.0%, 김영록 전남도지사 18.6%, 신정훈 국회의원 11.2%를 기록했다. 이어 주철현 국회의원(8.7%), 강기정 광주시장(7.1%),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6.4%), 이개호 국회의원(5.5%), 이용섭 전 광주시장(5.1%), 정준호 국회의원(4.1%)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후보적합도가 20.3%로 가장 높았으며, 국민의 힘에서는 이병훈 수석부위원장(12.5%), 진보당에서는 민형배 국회의원(25.5%)이 선두를 달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통합단체장 후보적합도는 5명 중 1명 가량인 19.0%(기타 0.3%·무응답 16.0%)가 응답을 유보해 부동층 표심이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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